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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달착륙선이 우주에서 보내온 사진

by tekjiro06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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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인도의 찬드라얀 3호 우주선이 역사적인 착륙 시도를 앞두고 달 표면을 향해 내려가고 있으며 도중에 놀라운 영상을 포착하여 보내왔습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ndian Space Research Organization)는 찬드라얀 3호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원활한 항해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확인했습니다. 우주선은 8월 23일 오후 5시 45분에 달 표면을 향한 마지막 하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이 임무는 인도 우주선이 달 표면에 처음으로 착륙하는 기록이 될 것이며 인도는 그러한 위업을 달성한 네 번째 국가가 될 것입니다. 현재 달에 우주선을 통제 착륙시킨 국가는 미국, 중국, 구소련 뿐입니다.

인도 우주국은 8월 23일 오후 5시 20분부터 착륙 시도를 실시간 스트리밍할 예정입니다.

ISRO는 8월 22일에 찬드라얀 3호의 착륙 전날을 기념하여 우주선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달의 조감도 중 하나는 달 표면 위 70킬로미터에서 촬영되었으며, 달의 가까운 쪽 끝 가장자리에 고대 소행성이 충돌하여 형성된 커다란 검은 점인 Mare Marginis가 보입니다.

우주선이 빠르게 지나갈 때 훨씬 더 가까운 지점에서 8월 20일에 촬영된 또 다른 이미지는 달의 먼지가 많은 회색 지형을 클로즈업하여 제공했습니다.

우주국에 따르면 우주선은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탑재된 컴퓨터에 프로그래밍된 달 지도와 일치시켜 위치를 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산스크리트어로 '달 차량'을 의미하는 찬드라얀(Chandrayaan)은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에 있는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7월 14일 발사되었습니다. 우주선은 달 표면을 향해 느리지만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무는 인도가 달 표면 착륙을 두 번째로 시도하는 것인데요. 2019년에 찬드라얀 2호를 사용한 첫 번째 시도는 소프트웨어 문제와 하강 시 제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달 표면에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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