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적의 축구스타인 킬리안 음바페는 계속되는 이적설로 이번 프리시즌의 일본 투어에서 제외되었었는데요. 구단 운영직과의 긍정적인 대화 이후에 PSG 1군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입니다. 음바페는 지난 토요일 리그 개막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팀이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는 것을 관중석에서 지켜봤습니다. 벤치에조차 앉지 않았던 건데요. 24세의 이 선수는 구단과의 대립이 계속되는 동안 1군과는 별도로 훈련을 해왔습니다. PSG는 일요일 성명을 통해 "로리앙과의 경기 전 PSG와 킬리안 음바페 사이의 매우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에 이어 선수는 오늘 아침 1군 훈련팀으로 복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PSG로서는 다행인 소식이네요.
다가오는 2023/24 시즌 동안 파리에 머물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여러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올해 초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PSG에 알렸습니다. 7월 PSG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는 구단이 이 슈퍼스타를 공짜로 떠나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 결과 PSG는 음바페에게 최후통첩을 내렸습니다. 재계약을 하든지 이적하든지 선택을 하라고 했지요. 이후 음바페는 약 3억 유로(약 4400억 원)에 달하는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과 접촉했습니다. 제안된 거래에는 엄청난 7억 7,500만 달러의 연봉 패킷이 포함되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돈으로 1조 원 이상의 엄청난 금액이죠.
음바페는 또한 계속해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에 계속 얽혀있었는데요. PSG의 계약 연장에 찬성하는 움직임을 거부하기 전, 작년에는 이 스페인의 거대 클럽과 계약하기 직전이었습니다. 이제 음바페가 PSG로 복귀는 하지만, PSG와 재계약을 할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음바페의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