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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_헬스케어

쿨하고 멋진 사람들의 공통점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by tekjiro06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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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람들이 공감하는 ‘쿨한 사람’의 공식, 드디어 밝혀졌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쿨하다”는 말, 대체 그 본질은 뭘까요? 그저 멋져 보인다고 쿨한 걸까요? 아니면 뭔가 더 본질적인 게 있을까요?

최근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에 실린 국제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쿨함(coolness)의 기준은 생각보다 꽤 명확하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꽤 비슷하게 통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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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사람 vs 좋은 사람: 확실히 다르다

칠레의 아돌포 이바녜즈 대학(Universidad Adolfo Ibáñez)과 미국의 애리조나 대학교, 조지아 대학교 소속 연구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2개국(한국 포함)에서 약 6,000명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삶에서 "쿨한 사람", "안 쿨한 사람", "좋은 사람", "안 좋은 사람"을 각각 떠올려보게 한 뒤, 그들의 성격을 두 가지 기준(‘빅 파이브 성격 이론’과 ‘인물 가치 척도’)에 따라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쿨한 사람은 보통 외향적이고, 쾌락을 추구하며, 강력하고, 모험심 있고, 개방적이며, 자율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된다는 공통점이 도출됐습니다. 반면, 좋은 사람은 침착하고, 성실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전통적이고, 따뜻하며, 규범을 따르는 성향으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은 ‘쿨함’과 ‘좋음’ 모두에 해당됐지만, 그 자체로 어느 쪽도 완벽히 대표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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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통하는 쿨함의 공통 공식

이 연구의 공동 책임 연구원 중 한 명인 토드 페주티(Todd Pezzuti)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놀라운 건, 어느 나라에서든 같은 특성이 쿨함으로 연결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한국이든, 중국이든, 칠레이든, 미국이든 상관없이 사람들은 경계를 허무는 사람, 변화를 이끄는 사람을 좋아하더군요.”

쿨함은 단순히 멋있거나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평가라는 뜻이죠.
그리고 이 특성은 성별, 나이, 학력과 무관하게 나타났습니다.

쿨함은 배워서 되는 걸까? 페주티 교수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이런 쿨한 성향은 사실 가르쳐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대부분 타고나는 거예요. 특히 외향성이나 자율성 같은 건 성격 특성이고, 성격은 평생 크게 바뀌지 않거든요.”

다만, 공동 연구자인 애리조나 대학교의 케일럽 워런(Caleb Warren) 교수는 "쿨한 사람은 어느 정도는 호감형이거나 매력적인 인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는 '좋은 사람'과 겹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덧붙였죠. “그렇지만 쿨한 사람은 도덕적으로 반드시 '좋은' 특성만 갖고 있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쾌락주의적이거나 권력 지향적인 성향도 쿨함과 관련되어 있어요.”

전통 사회에서는 쿨함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이 연구는 '쿨함'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일부 전통 사회나 문맥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도 존재합니다. 페주티 교수는 다음과 같은 가설도 제시했습니다.

“수렵 채집 사회나 자급자족 농경 사회처럼 문화적 혁신이 중요하지 않은 사회에선, 쿨한 사람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마 그런 사회에도 쿨한 사람은 있겠지만,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존경받지는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마무리하며

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쿨함’이 단지 유행이나 겉모습이 아니라, 개성과 용기, 자율성, 새로운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쿨하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다면, 아마도 그 사람 안에서 세상의 흐름을 바꾸는 ‘무언가’를 감지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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