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편한 신발로 선정된 호카 본디 8 리뷰 (Hoka Bondi 8)

 

최근에는 러닝화나 운동화를 수트와 매칭하기도 하고 일상화로 편하게 신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요즘 운동화는 스타일과 활용도가 더욱 뛰어나져서 편안함과 스타일 둘 모두를 만족시킵니다. 그래서인지 다소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호카(Hoka)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죠. 예를 들어, Hoka Bondi 8의 가격은 165달러로 같은 카테고리의 다른 신발보다 비싼 편이지만, 그만한 가치를 충분히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신발을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신발'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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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 혹은 정확히 말하면 'Hoka One One(호카 오네 오네)'는 러닝화의 최상급 브랜드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저희가 아는 모든 러너들은 한 번쯤 호카를 극찬했죠. 하지만 러너가 아니더라도 이 신발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Rincon 3를 신고 짧은 하이킹을 여러 번 다녀왔고, Bondi 8은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만능 신발입니다.

이 신발은 놀랍도록 편안하고 지지력이 뛰어납니다. 아치 서포트는 물론, 적당히 탄력 있는 인솔, 높은 스택 높이, 부드러운 토캡, 그리고 넉넉한 발가락 공간까지 갖추고 있죠. 저희는 이 신발을 신고 사무실에서 5시간 이상 서 있었지만, 안정감과 충격 흡수 덕분에 피로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신자마자 편안해서 별도의 길들이는 과정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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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이 너무 편해서 오히려 빨리 닳을 수도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활동에 신고 싶어질 테니까요. 다행히 호카는 뛰어난 내구성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매일 신어도 꽤 오래 버틸 겁니다. 심지어 미국 족부의학협회(APMA)에서도 이 신발이 발 건강에 유익하다는 Seal of Acceptance(인증 마크)를 부여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발 브랜드 중의 하나가 된 호카의 명성이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증거가 되겠네요.

대부분의 호카 러닝화처럼 Bondi 8도 매우 가벼운 편입니다. 물론 테스트한 신발 중 가장 가벼운 모델은 아니지만(비슷한 가격대의 New Balance Fresh Foam X 1080v14가 약간 더 가벼움), 피로를 크게 줄여주기에 충분한 무게입니다. 특히 걸어 다닐 일이 많은 직업이라면 더욱 그렇죠.

호카가 뉴발란스보다 확실히 앞서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바로 접지력입니다. 본래 러닝화로 설계된 만큼 미끄럼 방지 기능이 뛰어나고, 흙길부터 포장도로, 심지어 식당의 기름진 바닥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의 갑피 덕분에 12시간 동안 병원에서 근무하더라도 발이 덥거나 습해지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최고의 신발을 찾고 있다면, Hoka Bondi 8은 다소 비싼 가격대의 투자일 수 있지만, 신어 보면 그 가치를 실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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