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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에서 대법원 판사 2명이 살해 당해

by tekjiro06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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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7일 이란 테헤란의 알리 라지니

 

두 명의 베테랑 이란 대법원 판사가 테헤란에서 고위급 사건을 다뤄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을 한 괴한이 총으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과 관련해 이란 사법부의 언론실은 가해자가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이 없었다고 국가 소속 매체를 통해 밝혔습니다.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이란 사법부는 이 괴한이 법정 내부에서 두 고위 판사를 계획적으로 암살한 뒤 도주를 시도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습니다.

미잔 통신에 따르면, 사법부 대변인 아스가르 자한기르는 공격 과정에서 경비원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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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모기세 판사와 알리 라지니 판사는 수십 년간 시위자, 예술가, 그리고 활동가들을 재판해 온 베테랑 판사들로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모기세 판사는 2019년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는데, 이는 그가 수많은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주관했으며, 이 과정에서 혐의는 입증되지 않았고 증거가 무시되었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이보다 8년 전 유럽연합으로부터도 제재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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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건에서는 반정부 선전과 종교 모독 혐의로 8명의 이란인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총 127년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그는 또한 영화 제작자와 시인들을 "국가에 대한 선전" 혐의로 재판하기도 했다고 미국 재무부는 밝혔습니다. 

2019년에는 저명한 이란 인권 변호사이자 여성 인권 운동가인 나스린 소투데에게 33년형과 148대의 태형을 선고하기도 했다고 국제앰네스티가 전했습니다. 

1999년에는 라지니 판사가 차량에 부착된 폭탄으로 암살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다고 이란의 파르스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그는 전 대통령 에브라힘 라이시와 함께 1988년 수천 명의 정치범을 기소하고 처형했던 악명 높은 "사형 위원회"에 참여한 판사들 중 한 명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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